글로컬뉴스
[2023. 09. 14.] 「글로컬대학30 사업 공청회」 개최

우리대학은 9월 14일(목)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컬 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구성원 투표에 앞서, 학생·교수·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에게 사업의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김헌영 총장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참여 필요성’ ▲서영호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주요 내용’ ▲구성원 대표 및 현장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공청회 이후, 9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15일(금) 오후 8시까지 전체 교원, 직원 및 학생 ‘대의원’을 대상으로 ‘글로걸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전자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결과는 구성원 대표 합의에 따라, ▲각 구성주체(교수, 직원, 학생)별 투표권자 총수의 2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수 대비 찬성표(찬성 비율)가 2분의 1 이상일 경우 ▲전 구성원 평균 찬성 비율(각 구성주체 찬성 비율 합의 3분의 1)이 5분의 3 이상일 경우를 모두 충족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구성원 동의를 얻은 것’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앞서, 우리대학은 지난 6월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강원대-강릉원주대 ‘1도 1국립대’ 모델」을 핵심전략으로, 양 대학 간 공유·연합·통합 모델을 통한 캠퍼스별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구성원 전체 4회, 교원(교수회, 단과대학, 학과장 등) 32회, 학생 11회, 직원 8회, 총동창회 1회, 구성원 대표 회의 5회 등 60여 차례에 걸쳐 대학 구성원 간담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온라인 Q&A게시판’ 운영, ‘1문 1답 카드뉴스’ 및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 등「1도 1국립대」 추진을 위한 핵심전략 등을 설명하고,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김헌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및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에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선 고등교육의 담대한 혁신과 변화는 필연적이다”며, “대학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