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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강원대 해외 6개국서 '한국어말하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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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 작성일 2025.02.19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베트남 등 6개국 KNU문화원에서 예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어와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1월 7일 중국을 시작으로, ▲1월 9일 카자흐스탄 ▲1월 11일 키르기스스탄 ▲1월 18일 우즈베키스탄 ▲2월 5일 프랑스 ▲2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강원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희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 실장은 "이번 대회는 이전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현지에서 강원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 참가자 뚜이 휴엔양은 "한국의 국립대가 이 정도 규모로 한국어를 알리는 행사는 처음 참석했다"며 "졸업 후 꼭 강원대에 입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12월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해외 9개국에 KNU문화원을 설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한국문화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EQAS)' 3주기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다양한 유학생 지원 사업을 다양한 유학생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베리타스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