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뉴스
[2025. 5.] 강원대-강릉원주대,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서 ‘A등급’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가 교육부 주관 ‘2025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추진 실적, 성과 지표, 예산 집행, 통합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강원대학교-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총 228개 점검 항목 중 97.8%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사업 수행 역량과 혁신 추진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원격교육센터, KNU 글로벌인재네워크센터, KNU 창업혁신원 등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혁신의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주거·학습 환경 개선, 캠퍼스별 특성화 센터 운영, 지역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은 ‘강원 1도 1국립대학’ 혁신 모델을 비전으로 제시해 선정됐다.
한편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는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행정·재정·학사 시스템 통합을 추진 중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성과는 양 대학 구성원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 이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출처 공감언론 뉴시스